[지식정보] 프롭테크: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타이완, 오스트랄라시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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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한국, 일본의 프롭테크 모습은 성숙시장인 점, 그리고 인구감소로 인해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3개 지역보다 덜 활기차다. 그 중에 일본이 가장 익사이팅 하다. 일본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부동산 등록 적용하여 위조를 막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잘나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기술을 활용하여 일본 프롭테크 분야는 향후 몇 년은 잘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랄라시아의 스타트업은 주로 중개와 리싱 분야와 부동산관리 분야 이다. 전자는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 반면 후자인 건설 소프트웨어 회사인 Aconex은 성공 스토리가 많은 스타트업이다. 뉴질랜드 프롭테크는 호주과 비교하여 활동적이지 못하고 수요 침체도 있어 많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자료: JLL과 TECH N ASIA의 Clicks and Mortar:The Growing Influence of Proptech
델코지식정보
1,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프롭테크 분야는 중국과 인도에 비해 더 젊고 소규모 이다. 지역적 트렌드에 따라, 중개와 리싱은 개척적인 분야로 전체 프롭테크 분야 펀딩 중에 96%가 몰려 있다. 이 분야의 스타트업 대부분은 다른 지역의 스타트업과 비교하여 비교적 젊다. 예외적으로 말레이시아 PropertyGuru는 최근에 1.29억 달러를 받았다.
이 지역 내에서 싱가포르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명백한 선두 주자이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제한된 인구와 구모 정도로는 규모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 싱가포르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말레이시아 PropertyGuru 같은 성장 궤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장 규모가 필요하다.
말레이시아는 만만치 않은 프롭테크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iProperty Group은 2015년에 News Corp의 호주 부동산 웹사이트 REA Group에 미화 4.1억 달러에 인수되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같은 국가들도 현지 부동산 검색 포탈을 갖고 있지만, 그 규모는 제한적 이다. 아직 첨단성과 시장 미성숙이 원인이다.
이 지역에서의 중요 문제는 변화하는 소비자 습관이다. 싱가포르 같은 성숙시장에서 조차도 부동산 의사결정 시에 기술의존 보다는 사람들을 통한 상호작용에 많이 의존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프롭테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많이 미흡하여 장기적으로 가야할 것 같다. 현재 약 2.6억 명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2020년이 되면 4.8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Google과 Temasek Holdings가 예측한 자료에 의하면 온라인 광고 지출은 2015년 21억 달러에서 2025년 99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펀딩 이전 단계인 스타트업 (사례 Averspace)을 보면 주태 구매자과 소유자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직접 완벽한 당사자 거래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 일본, 한국 타이완
타이완, 한국, 일본의 프롭테크 모습은 성숙시장인 점, 그리고 인구감소로 인해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3개 지역보다 덜 활기차다. 그 중에 일본이 가장 익사이팅 하다. 아메노믹스(공공 인프라 지출 증가, 엔화가치 하락,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 등)로 인해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2017년 상반기만 해도 전년대비 투자가 10% 씩 증가할 만큼 강하다.
일본정부의 기업 장려정책으로 인해 일본 부동산 분야에서 기술사용은 2016~2017년 사이에 증가하였다. 일본 정부와 부동산 업계는 기술을 지렛대로 부동산 시장으로 확대하여 그 범위를 최대화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부동산 등록 적용하여 위조를 막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잘나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기술을 활용하여 일본 프롭테크 분야는 향후 몇 년은 잘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3. 오스트랄라시아(호주와 뉴질랜드)
오스트랄라시아의 스타트업은 주로 중개와 리싱 분야와 부동산관리 분야 이다. 전자는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 반면 후자인 건설 소프트웨어 회사인 Aconex은 성공 스토리가 많은 스타트업이다. Aconex은 주식공개 되었다. 이같은 성공 스토리로 인해 이 분야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중개와 리싱 분야에 투자된 미화 3,740 달러 중에 약 2,480 달러는 에이전트를 엮어주는 스타트업인 두개 회사(OpenAgent와 LocalAgentFinder)로 돌아갔다.
호주 시장의 주택소유에 대한 강력한 갈망은 프롭테크 스타트업에게 촉매제가 되고 있다. 특히 중개와 리싱 분야의 스타트업에게는 더욱 그렇다. 또한 호주정부는 핀테크를 지지하여 정책과 규제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들 회사들이 자신의 상품을 발전, 실험, 글로벌 런칭하는데 지원을 하고 있다. 투자와 펀딩 분야에서도 많은 거래수와 펀딩 금액이 전망되어 결과적으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법 운영과 비즈니스가 영국과 비슷하여 프롭테크 성장도 마찬가지 이다. 영국처럼 현지의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프롭테크와 핀테크 양자를 위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인 점도 비슷하다.
뉴질랜드 프롭테크는 호주과 비교하여 활동적이지 못하고 수요 침체도 있어 많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2017년 9월 많은 집들이 전년도 대비 20% 가격이 하락하여 매매가 되었다. 이는 대출제약과 선거의 불확실성의 결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