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지식정보

[지식정보] 계산대 없는 매장 Amazon Go

관리자
[회원가입 하시면 원문 PDF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계산원이 없는 매장이 많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Amazon20181,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계산대가 없는 매장 ‘AmazonGo’를 선보인데 이어, 6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2개 도시에서 AmazonGo를 추가 오픈한다. 20181월 시애틀에서 최초 오픈한 AmazonGo 매장은 약 50평으로 음식 및 음료를 주력 판매하고, 배터리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등 일부 생활용품도 취급하고 있다. AmazonGoAmazon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미래형 매장으로, 고객은 매장에 들어와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집고, 계산대에서 줄을 기다려 계산하는 절차 없이 바로 매장을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어 앱으로 영수증이 발행되는 형태로 오프라인 쇼핑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산대 없는(CheckoutFree) 매장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는 AmazonGo‘Just WalkOut’ 이라고 부르는 Amazon의 기술로 구현된 오프라인 매장으로, 천장의 수백 개 카메라, 선반의 중량센서, 딥러닝 기술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선반에서 물건을 가져가거나 다시 되돌려 놓는 것들을 추적한다. 고객이 AmazonGo 앱에서 체크를 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추적이 시작되는데, 고객은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 계산대를 거칠 필요없이 바로 나오게되며, 고객이 구매한 제품들은 앱내의 가상카트에 담기게되고 매장을 나서는 순간 자동결제 및 모바일 영수증 발행이 되는 프로세스이다.

 

자료: DIgieco 보고서 2018.06.05

델코지식정보

http://www.retailon.kr/on/bbs/board.php?bo_table=r1_02&sca=%EC%9E%90%EA%B8%88%2F%ED%8A%B8%EB%A0%8C%EB%93%9C

http://www.delco.co.kr/knowledge/category/%EC%9E%90%EA%B8%88%C2%B7%ED%8A%B8%EB%A0%8C%EB%93%9C



4e89838226eabc2190f89659eeb1e88b_1530592

1. 현지 로컬푸드 중심의 소형매장 전략. 20186개 오픈 계획

시애틀에서 운영되고 있는 AmazonGo에서는 바로 먹을 수 있는 Ready-to-eat 식품들, 시애틀 로컬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에서 만들어진 간식거리, 로컬 사업자가 만드는 초콜릿 등 일반식품 외에도 로컬에서 생산되는 식품들이 광범위하게 취급되고 있고, 셰프들이 직접 구성하고 고객들이 30분 안에 음식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Amazon Meal Kit도 판매되고 있다.

Amazon20184월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시애틀의 AmazonGo가 고객들 사이에서 ‘Magical’로 묘사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2018년에 6개의 AmazonGo 매장을 오픈할 계획

Amazon은 시애틀의 AmazonGo 매출 및 수익에 대해서는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1월 오픈이후 꾸준히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점심시간에는 매우 붐빈다.

Amazon은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AmazonGo 매장 또한, 각각 로컬 베이커리, 로컬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로컬푸드들이 핵심 차별이라고 강조.

 

AmazonGo의 신규매장 규모가 시애틀과 비슷한 규모인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The Seattle Times는 신규매장의 규모가 1/3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AmazonAmazonGo 매장을 작은 규모로 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

AmazonGo 책임부서도 매장을 소형으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매장이 작을수록 고객들은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빠르게 파악 가능하고,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 매장을 벗어날 수 있다고 언급. AmazonGo는 고객의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

4e89838226eabc2190f89659eeb1e88b_1530592

2. AmazonGo는 단순 기술시연이 아닌 Amazon의 오프라인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 될 전망

 

Amazon은 식료품 배달서비스인 ‘AmazonFresh’ 서비스의 출시, 미국의 웰빙 식료품 마켓인 WholeFoods 인수 등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에 직접 진출을 꾸준히 추진. 마진율이 매우 낮은 이커머스 사업의 성장한계로 Amazon이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특히 식료품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분야는 여전히 제한적인 성장. 전체 식료품 시장의 온라인 쇼핑규모는 영국이 6~7%, 프랑스와 미국이 5% 수준으로 추정. 이는 여전히 낮아 해당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Amazon은 이미 WholeFoods를 온라인 식료품서비스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이용. Amazon의 가입형 서비스인 Amazon Prime과도 연계. 고객이 WholeFoods의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Amazon Prime에 반드시 가입해야한다.

AmazonGo 매장 확대는 이커머스 사업자이자 글로벌 테크 기업인 Amazon이 단순히 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컨셉 스토어 개념이 아닌, 실제로 ‘Just Walk Out’ 기술을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 가깝게는 Amazon이 인수한 전국 WholeFoods매장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

AmazonGo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 쇼핑경험 혁신 외에도, 매장 내 고객 행태에 대해서 추적 및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

개개인의 계정이 있는 이커머스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의 구매의사 결정행태, 반복구매 패턴, 구매행태와 프로필의 매칭 등이 불가능. 이에 따라 고객이 향후 어떤 물건을 구입할지, 어떤 니즈가 있는지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Amazongo는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기 전에 먼저 로그인하면서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행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

Amazon은 매장 내에서의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거나 고개에게 필요한 프로모션 제공 등 유통사업자로서 강력한 무기를 보유.

4e89838226eabc2190f89659eeb1e88b_1530593 

3. 개인정보 이슈와 인간의 일자리 위협에 대한 우려는 풀어야 할 숙제

AmazonGo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계산대가 없고 그에 따라 계산원이 없는 AmazonGo 기술이 수백 개의 일자리를 위협하게 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

실제로 AmazonGo의 컨셉이 발표된 직후인 2016년말 Morning Consult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AmazonGo 이용의사가 있는 지를 묻는 질문의 첫 응답에서는 약 53%의 응답자가 이용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계산원의 실업문제를 고려해보라고 한 뒤 다시 받은 두 번째 응답에서는 이용의사가 있다는 응답자가 33%에 불과.

 

4e89838226eabc2190f89659eeb1e88b_1530593

 

 

The World Economic ForumAI, 머신러닝, 자동화로 인해 2021년까지 15개국에서 5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Forrester Research2025년까지 미국의 신규 일자리는 9% 증가하는 반면, 16%는 기술에 의해 대체되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

50평 규모의 시애틀 AmazonGo에는 최소 12명 인원이 상주. 이들의 주요 업무는 선반에 재고를 채워 넣거나 관리하는 일이고, 이밖에도 출입구에서 고객들의 출입관리, 고객이 어떻게 매장을 둘러보고 이용할 수 있는지 안내, 작은 규모의 주류코너에서는 고객의 ID카드 체크 등을 하며, 키친에서는 직접 Meal을 만드는 직원들도 있다. 직원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일부 고객들은 매장 내 수백 개의 카메라가 모든 움직임을 추적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대해 Amazon은 카메라가 고객 개개인 보다는 선반위의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기술에 대한 공포와 Facebook, Google 등도 피해갈 수 없었던 개인 프라이버시 이슈는 AmazonGo의 확대를 위해 Amazon이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

 

[지식정보] 아시아 태평양 주요 22개 도시 2021 도시부동산 투자 전망

댓글 0 | 조회 25
세계적인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는 아시아 태평양 22개 도시에 대해 매년 이머징 트렌드를 조사(Emerging Trends survey)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 더보기

[지식정보]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과 푸드밸리 개발 사례

댓글 0 | 조회 24
네덜란드는 세계 2위 농식품 수출국으로서, 전 세계 농산물 수출 비중의 7%를 차지한다. 네덜란드 정부 차원에서 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 1위 농업 대학 바헤닝언 대학과 R&a…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 톱5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댓글 0 | 조회 36
Food Tech는 식품의 생산 또는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사용을 탐색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포괄하는 용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기후 스마트 농업(climate-smart f… 더보기

[칼럼] 호텔은 ‘변신’ 중…다기능 공간으로 ‘진화’

댓글 0 | 조회 37
호텔업은 국제 관광이 중단되면서 최악의 타격을 입고 있다. 유엔(UN)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나 줄었다. 호텔… 더보기

[지식정보] K푸드 테크 도약을 위해

댓글 0 | 조회 56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수년 내로 3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푸드테크는 대체단백질이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에서 아직 갈 길이 멀고… 더보기

[지식정보] 슈퍼마켓과 편의점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댓글 0 | 조회 134
2020년 유통업계에선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주를 이루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은 두 업계 모두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근거리 잡화점이다. 그러나 일정한 매출 상승세를 보…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가 언택트 소비 주도

댓글 0 | 조회 105
푸드테크는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로봇 활용이 대표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제조·서빙·배달에서까지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핵심 역할… 더보기

[칼럼] 웰빙건물,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댓글 0 | 조회 69
도시부동산에서 환경, 사회 및 투명경영을 뜻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이 지금 중요한 때다.최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을 줄…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와 代替肉

댓글 0 | 조회 97
푸드테크는 코로나19 이후 식량난과 식량안보 이슈 속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선 양질의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더보기

[칼럼] ‘언택트 시대’ 더 주목받는 ‘대도시 물류센터’

댓글 0 | 조회 76
물류 부동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급성장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일명 ‘언택트’ 비대면 소비가 가세하면서 그… 더보기

[지식정보] 대형마트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댓글 0 | 조회 155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은 비대면으로,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소비자의 외부활동 위축, 규제… 더보기

[칼럼] 푸드테크 도시부동산이 떠오르고 있다

댓글 0 | 조회 93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개념이다. 현재 식품산업의 쟁점은 식량안보를 해결하는 대체식품, 비대면 소비 트렌드, 식품안전, 면역력과 영양균형 …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 산업

댓글 0 | 조회 133
푸드테크는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이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이나 인공지능(AI) 등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더보기

[칼럼] 도시계획 용도 풀어 주거난 해결하는 미국

댓글 0 | 조회 77
미국도 주택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뉴욕, 샌프란시스코 같은 주요 국제관문 도시에서 더욱 악화돼 있으며 서울과 사정이 비슷하다. 미국의 상황과 대응책 사례를 ULI가 최근 발표한 2… 더보기

[지식정보] 미국의 적절한 가격 주택 위기 극복은 공급과 월세 지원이다

댓글 0 | 조회 98
ULI가 최근 발표한 이머징 트렌드 자료를 보면, 미국은 절절한 가격의 주택 공급과 울세 체납자들이 퇴거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①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