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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K푸드 테크 도약을 위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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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수년 내로 3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푸드테크는 대체단백질이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에서 아직 갈 길이 멀고 융합형 교육과정과 협업, 산학연 간 협업 등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코로나19 사태를 K푸드테크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 건강과 식품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오랜 역사를 지닌 발효 기술과 식물성 대체육 핵심 원료인 콩에 대한 뛰어난 가공기술 등을 갖고 있는 한국이 푸드테크를 발전시킬 잠재력이 충분하다. 식품과 농업 등 분업화된 교육과정을 융합형으로 바꾸고, 교육과 연구에서만 끝나지 않고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화 단계까지 가야 한다. 기업 역시 단순 식품제조라는 틀에서 벗어나 개방형 혁신 일상화와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기술 기반 식품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융합형 인재 양성과 융합형 핵심 기술 R&D, 긴밀한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투자·제휴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결합해 상품화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도 필요하다. 경기 구리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과 푸드테크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564848/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564846/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564847/

농업인신문(http://www.nongupin.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42210

델코지식정보

https://www.delco.co.kr/

http://www.retailon.k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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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푸드 테크 현황과 전망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수년 내로 3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술 발전과 시장 팽창이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푸드테크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 분야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내 기업의 푸드테크 수준은 아직 글로벌 혁신 기업들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전문가들 의견에 의하면, 국내 푸드테크는 대체단백질이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에서 아직 갈 길이 멀고 융합형 교육과정과 협업, 산학연 간 협업 등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국내 최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보다 매출액이 훨씬 적은 미국 신생 기업 비욘드미트의 기업가치가 몇 배나 높은 것은 `핵심 기술`과 그 특허 有無 때문이다. 식품과 농업 등 분업화된 교육과정을 융합형으로 바꾸고, 교육과 연구에서만 끝나지 않고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화 단계까지 가야 한다. 기업 역시 단순 식품제조라는 틀에서 벗어나 개방형 혁신 일상화와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기술 기반 식품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혁신·핵심 기술개발은 등한시한 채 히트 상품 베끼기에 골몰하는 일부 국내 식품기업들은 각성해야 한다. 정부도 푸드테크가 미래 새로운 혁신 사업이라는 것을 주지하고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식품산업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대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학계와 기업 모두 융합형 인재 양성과 융합형 핵심 기술 R&D, 긴밀한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투자·제휴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결합해 상품화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대체식품, 로보틱스, 제조, 농업, 생산 등 각 분야가 단절된 채 기술 발전이 이뤄지는 푸드테크는 상호 교류하며 융합해 발전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를 K푸드테크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 건강과 식품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오랜 역사를 지닌 발효 기술과 식물성 대체육 핵심 원료인 콩에 대한 뛰어난 가공기술 등을 갖고 있는 한국이 푸드테크를 발전시킬 잠재력이 충분하다. 한국은 콩 종주국이자 두부 등 제조기술이 뛰어나고, 푸드테크 원조인 발효기술과 된장, 청국장, 김치 등 발효식품, 면역력 강화 대표 음식인 홍삼 제조기술도 탁월하다. 코로나19로 식량안보, 건강과 면역력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이 푸드테크 시장을 리드해나갈 잠재력은 충분하다.

 

최근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인기, 한국의 방역과 안전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상승 등 호재가 많은 만큼 장점과 잠재력은 살리되 부족한 면을 채워나간다면 K푸드테크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01분기 농수산품 수출액은 22893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났다. 농식품·가공식품 수출액 증가는 174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났다. 김치는 미국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같은 기간 19% 성장했고, 인삼류도 5.9% 신장했다. 라면(27.5%), 쌀 가공식품(20.9%) 등 가공식품도 두 자릿수로 성장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미국에선 최근 `김치 샷(Kimchi Shot·김칫국물)` 마시기가 유행한 적 있다. 음료수병에 담겨 판매되는데 미국인들은 이를 보약처럼 여기고 그냥 마시기도 하며, 김치샷 마시기 챌린지도 열릴 정도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식음료 배송·주문 등 푸드 리테일 분야는 치열한 국내 시장만큼이나 국내 업체들도 경쟁력 있는 분야다. 비대면 서비스는 음식·배달 부문에서 선도적인 배달의민족 등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 등으로 승부를 걸어 볼 만한 푸드테크 분야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도 필요하다. 모범 사례는 네덜란드의 푸드밸리(Food Valley). 세계 농업대학 1위인 바헤닝언대와 500여 식품·농업기업, 연구소, 중앙·지방 정부기관이 집적한 세계 최고 식품 클러스터. 유니레버,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에서는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정부 표준화도 요구하고 있다.

 

2. 국내 대체육과 대체 단백질 관련 기업

 

롯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2년여간 연구한 끝에 20194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제로미트`를 론칭했다. `너겟``까스` 2종으로 구성된 제로미트는 100% 통밀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해 닭고기의 근섬유 조직을 재현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1년여간 누적 6만 개가 팔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푸드는 대두 단백을 활용한 함박스테이크도 선보였다. 함박스테이크 출시 일정에 맞춰 기존 제품 2종의 리뉴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유의 콩 냄새를 개선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기존 완두 플레이크를 옥수수 플레이크로 바꾸고 내용물 배합도 새로 바꾸고 있다.

 

롯데푸드의 대체육 가공 기술을 활용한 버거인 롯데리아의 `리아 미라클버거`가 있다. 롯데리아는 20202월 버거 업계 최초로 식물성 패티를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20196월부터 서울 시내 3개 지점에서 테스트 판매 등 준비 기간을 거친 리아 미라클버거는 롯데푸드에서 공급한 콩·밀 단백질을 활용했다.

 

대체육·대체단백질 분야에서는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원F&B는 미국 비욘드미트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 `언리미트`를 개발한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나 디보션푸드, 더빈트 등도 대체단백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기업 중 푸드테크 분야 전반에서 가장 앞서가는 곳이다. 1조 원을 투자한 `진천블로썸캠퍼스`가 대표적이다. 10만 평 용지에 설립 중인 CJ진천블로썸캠퍼스는 햇반 등 가정간편식(HMR) 생산 방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다.

 

푸드테크는 환경 파괴와 코로나19 등 속에서 인류가 직면한 식품·식량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예상되는 부작용과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국내 푸드테크(food tech)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 제품생산, 마케팅, 규제이슈 해결 등을 위해 투자업계와 외식업계, 유통업계, 식품업계 등이 참여하는 협업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

 

3.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연구위원 연구결과

 

박미성 연구위원(‘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실태와 과제보고서)은 세계 대체식품 시장규모는 2018962,000만 달러 수준에서 20251786,000만 달러로 연평균 9.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3D 식품 프린트 시장 규모는 20175,220만 달러 수준에서 202352,560만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46.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D 식품 프린트는 액체 상태의 식품 원료를 컴퓨터에 입력된 명령에 따라 층층이 쌓아 형태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복잡하고 특수한 식품 제조와 원격제조, 가공의 간편화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아직 기술 수준이 낮다.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나 전문인력 육성이 미흡하고, 대중적 수요 역시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의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미국 기술수준의 78.3%로 약 3.3년 정도 뒤쳐져 있다. 또한, 세부기술별 수준에 대해서는 장비 및 설비 분야 ‘84.1%’ 소재 및 가공 ‘79.7%’ 소프트웨어 ‘69.2%’ 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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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쟁업체 간 유기적인 관계 및 제휴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의 전분야에서 투자업계, 기존 식품업계, 외식업계, 유통업계, 곡물축산업계, 홍보마케팅업계 등이 협업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정부는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를 지원제도 전반으로 확산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지역 기반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지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식품산업은 푸드테크를 이용해 혁신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자원에너지 사용 및 환경오염 저감, 동물복지윤리적 소비 등의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제품 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적 산업생태계 구축과 선제적 규제정비 및 갈등요소 완화가 필요하다.

 

4.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푸드테크 밸리 조성 탄력

 

경기 구리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과 푸드테크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발표에서 SOC디지털화 분야에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지로 구리시(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사노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현재 인창동 일원에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세계적인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언택트 소비 패턴을 겨냥한 최첨단 스마트 e-커머스 특화단지로 개발한다.

 

구리시는 관련 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여기에 ‘e-커머스시대를 선도할 첨단 스마트 유통·물류 플랫폼을 접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식재료의 생산·유통부터 음식의 제조·관리,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음식점 및 레시피 검색,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주문 및 배달 솔루션 등을 망라해 농·식품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관련된다. 1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식재료 유통시장이 푸드테크와 결합한다면 거대한 신산업생태계로 성장한다. 구리시는 푸드테크 밸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연계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보고 있다.

 

세계적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 앤 마켓츠사는 세계 푸드테크 시장이 오는 2022년쯤 약 290조원 규모로 확대될 거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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