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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푸드테크가 언택트 소비 주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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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로봇 활용이 대표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제조·서빙·배달에서까지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핵심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AI가 고객 성향 분석 후 메뉴와 레시피 제안하고 블록체인이 식품·유통 산업에 반영되고 있다. 식품산업 전반에 푸드테크 채택 중으로 공유주방, 3D프린팅, 맞춤형 식단 제공, 배달 앱, 스마트팜, 친환경 포장, 업사이클링 등에 반영되고 있다. 배달 점포를 위한 간편 매출/정산/손익 관리 등을 정리해주는 플랫폼도 있다. 농산물 중매인과 식당이 모바일 직거래로 연결된다. 푸드테크는 첨단 ICT를 흡수하고 있다. 가락시장은 디지털·ICT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변신중으로,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자료: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26982/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26981/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26980/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26887/

https://www.venturesquare.net/819504

장부대장(https://www.jangboo.kr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29209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533080

http://m.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61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5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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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봇을 활용한 요리·서빙·빈 그릇 수거·배달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17864000만 달러(106300억 원)였던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19172억 달러(211700억 원)로 두 배 커졌다. 2022년에는 400~500억 달러(492000~615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거라고 한다. 서비스 로봇은 사업장의 요리·서빙·빈 그릇 수거·배달뿐 아니라 가사까지 책임지는 로봇을 포함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베어로보틱스는 서빙과 빈 그릇을 수거하는 로봇 `페니`를 생산한다. 카메라뿐 아니라 각종 라이다와 센서로 사방의 모든 사물을 감지하기 때문에 바닥이 울퉁불퉁한 것과 식당 테이블 다리 밖으로 튀어나온 고객의 신발을 명확히 구분한다. 1만여 대에 달하는 주문을 충족하기 위해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서빙 업무를 페니에 맡겼을 때 고객 만족도는 95% 높아진다고 한다.

 

주방에서 조리하는 로봇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햄버거 가게 `크리에이터``햄버거맨` 로봇이 350개 센서와 20개 컴퓨터를 이용해 피클, 양파, 치즈 등 재료를 손질하고 패티도 굽는다. 시간당 버거 130개를 만들 수 있다.

 

보스턴의 `스파이스`에는 사람 대신 로봇 7대가 주방장 역할을 한다. 주문부터 볶음밥 완성까지 1시간에 200인분을 요리한다. 조리 과정에서 사용한 팬 등도 로봇 스스로 설거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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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가 고객 성향 분석 후 메뉴와 레시피 제안

 

고객의 주문을 받고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는 데서 더 나아가, AI는 고객 성향을 스스로 분석해 메뉴를 제안까지 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체리 스프라이트`는 사람이 아닌 AI가 만든 제품이다. 앞서 코카콜라는 미국 전역에 여러 종류의 음료가 나오는 음수대를 수천 개 설치했고 여기에 저장된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새 레시피를 개발해낸 것이다.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도 제품 레시피 개발 때 IBMAI`왓슨`의 도움을 받았다. 글로벌 햄버거 전문점인 맥도널드도 AI 벤처기업인 `다이내믹 일드`와 손잡고 손님들에게 메뉴를 추천해주는 AI를 매장에 적용한다.

 

3. 블록체인을 식품·유통 산업에 반영

 

블록체인이 식품·유통 산업에 도입되고 있다. 식품 생산부터 배송·유통 전 과정을 실시간 추적하고, 소비자도 스마트폰으로 모든 내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식품 안전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식품안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푸드테크 분야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국적 식품기업 네슬레의 으깬 감자 제품 `무슬린 퓨레`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원료인 감자를 생산한 농민이 어떤 과정으로 생산했고 어떤 품종이 원료로 제공됐는지, 어느 공장에서 가공돼 어떤 유통 채널로 마트에 들어왔는지가 텍스트, 그래픽, 동영상 등으로 펼쳐진다. 심지어 생산 농가 농민 얼굴과 지역, 사용된 감자 품종 특성, 감자가 어디에 보관됐는지까지 세세한 정보가 담겼다. 이 기술은 미국 IBM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IBM`Food Trust`에는 네슬레와 카르푸뿐만 아니라 월마트, 돌 등 글로벌 대형 식품·유통 업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커피 생산과 가공, 유통 전 단계를 추적·관리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의한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식품에 대한 투명성과 안전성을 담보해 준다. 모든 정보가 센서와 사물인터넷(IoT) 에지컴퓨팅, 모바일, 컴퓨터 등에 의해 디지털화·자동화되고 관리되기 때문이다.

 

농산품 재배 과정에서는 센서와 IoT 등을 활용해 실제 생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검증한다. 유통 과정에서도 냉장탑차 온도를 센서로 실시간 파악해 임의적인 정보 위조나 사기, 입력 오류 등을 막을 수 있다. ·변조가 시도될 때는 거래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IBM에 따르면, 월마트는 수입 망고에서 이상이 발견됐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역추적하는 데 기존엔 6일 이상 걸리던 것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을 때는 단 2.2초에 가능해진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당 제품을 전량 리콜해야 했던 비효율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 발전하면 원료가 된 농작물·축산물에 사용된 물이나 비료, 사료, 생장 환경 등 지금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광범위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다.

 

4. 식품산업 전반에 푸드테크 채택 중: 공유주방, 3D프린팅, 맞춤형 식단 제공, 배달 앱, 스마트팜, 친환경 포장, 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는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식량난과 식품안전 이슈, 환경 문제, 언택트 트렌드, 건강 등 식품 관련 이슈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산마테오에 위치한 `키친타운`은 공유주방 업체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입점 업체들과 프로토타입을 함께 개발하거나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업무까지 진행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필트로신`은 암을 유발하는 세포 가운데 특정 단백질을 먹고 성장하는 부류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암환자에게 해당 단백질 섭취를 억제하도록 식단을 추천해주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정 성분을 넣거나 빼는 등 소규모 맞춤형 식품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다. 네덜란드 스타트업 `바이플로`는 휴대용 3D프린터를 만들어 판매한다. 프린터가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양을 찾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정교한 음식을 만들어낸다. 숙련된 요리사도 한참을 걸려야 만들어내는 것을 단 2~3분이면 해낼 수 있다. 3D프린터로 초밥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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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달 점포를 위한 간편 매출/정산/손익 관리 플랫폼 장부대장

 

다양한 주문대행사, 카드사, 배달 대행사의 결제 주기와 수수료가 모두 다르고 정산 페이지별로 로그인을 해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혼란과 불편함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날짜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출 요약 페이지가 있고, 판매 유형별 매출액, 배달앱별 매출액 등이 정리되어 제공된다. 다양한 거래처의 매출을 하나로 모아 파악하기 쉽게 정리해서 보여준다.

 

푸드노트서비스의 장부대장은 이렇게 매출을 정리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누락 및 취소 거래 관리까지 도와준다. 장부대장 플랫폼이 카드누락 점검과 주문취소 점검, 배달대행 결제변경과 다양한 관련 이슈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해주고 있기에, 점주들은 골치 아픈 누락이나 취소, 의심 거래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지역별 매출을 보여줌으로써 각 지역에 알맞은 광고 및 배달 전략을 짤 수 있게 도와주거나, 여러 배달 앱들의 리뷰를 장부대장 한 곳에서 보여주고 매일 신규 리뷰와 미답변 리뷰까지 체크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6. 첨단 ICT를 흡수한 푸드테크

 

로봇과 AI, 블록체인 등 ICT를 흡수한 푸드테크가 `언택트` 시대 외식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컨베이어벨트가 재료를 나르고,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AI가 메뉴를 개발하고, 로봇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서빙까지 하는 형태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람의 업무를 단순 보조하는 데 그쳤던 로봇은 맡은 영역에서 책임자로 진화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트렌드가 퍼지면서 무인화 추세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원래 무인화 추세는 높아지는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 인력관리 문제 등에서 시작됐었다. 시장조사기관 메티큘러스 리서치는 2019년 푸드로봇 시장이 연평균 12.7% 성장해 2025년에는 31억달러(38371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이 같은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은 다른 첨단 기술과 함께 푸드테크에 접목돼, 식품안전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센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식품 원재료의 생산 과정부터 가공, 배송, 진열의 생애주기 전체를 투명하게 디지털화된 정보로 저장한다. 위변조·입력오류가 불가능해 소비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내가 먹는 식품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식품 안전성과 신뢰도도 높아진다.

 

7. 가락시장이 디지털·ICT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변신

 

SKC&C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스마트 마켓 구축 종합 계획 연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농수산물 산지 수확부터 배송, 하역, 거래, 품질 검사 및 도소매 판매 등 유통 전 과정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장청사진을 수립한다.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화상 거래 등 다양한 거래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물류를 효율화하고 유통 비용은 줄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이력제와 온·습도 센서 조절 장치 등 콜드 체인을 도입한 농수산물 신선도 관리 시스템은 고품질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전동 지게차와 AGV(무인 이송차)가 시장 내 물류 효율화를 지원해 하역, 이송, 배송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빅데이터 기반의 유통정보시스템은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된다.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농수산물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형·비정형 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농수산물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대량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도매유통에서 물량, 가격 등 유통정보를 제공해 물량이 일시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준다. 이는 가격 안정화에 직결된다.

 

디지털 시설 관리로 주변 환경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쓰레기가 쌓이면 센서가 처리 시점을 인지해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를 요청한다. 시장 건물, 상하수도, 전기, 보안, 방범 등을 포함하는 지능화된 IoT 시설 관리를 통해 운영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시장 내 모든 시설이 쾌적하게 변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된다. 시장을 분주히 오가는 전동 지게차와 AGV에 스마트 패드를 들고 물건을 체크하고 시장 업무를 보는 상인들의 모습, 복잡한 시장에서 자신의 쇼핑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경로로 움직이는 물류유통 과정의 경험은 가락 시장을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준다.

 

8. 농산물 중매인과 식당 모바일 직거래: 푸드팡 사례

 

푸드팡은 식당과 농산물 도매시장을 바로 연결하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없었던 도매시장 식자재를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해 유통구조를 개선한 스타트업이다. 도매시장을 물류 거점으로 한 직거래로 푸드팡과 연계된 식당은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중도매인과 식당간 유통 문제의 본질을 해결했다.

 

이 회사는 초기 부산 반여시장과 엄궁시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중매인을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했다. 이 성공을 기반으로 공 대표는 20191월 서울로 진출했다. 전국 모든 산지의 농산물은 서울 시내 최대 농수산물 종합 유통도매시장 가락시장을 통해 각 지역 도매시장으로 다시 보내지는 유통구조 때문이다.

 

푸드팡의 매출은 201940억원에서 2020100억 원, 2021500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푸드팡에 가입한 식당 수는 20207월 기준으로 1892, 공급 중매인 511, 월 판매량은 201498건을 기록하고 있다.

 

푸드팡은 중단기적으로 전국 도매시장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경매가, 거래가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33개 도매시장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것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팡은 2021년까지 부산·서울·경기 지역만 집중서비스하면서, 4만 개 정도의 식당을 유치할 계획이다. 푸드팡의 현재 가입 식당 수가 2000개 가까이 되고 월간 100개 정도씩 늘고 있다. 이 중 80%가 재구매하고 있다.

 

9.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 도입

 

정부는 온라인 신선식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생산자에게 제품 등록부터 주문-재고관리-배송계약 등 거래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수산물 온라인 거래 지원 포털도 개발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K-물류 구현을 목표로 스마트 물류 그린 물류 사람 중심 물류를 3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첨단 물류유통 인프라 확충 물류유통시스템 스마트화 그린 물류체계 구축 사람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육성 기반 마련 및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전략이다.

 

먼저, 최근 급증하는 택배 등 생활물류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첨단 물류유통 인프라를 확충한다.

 

생활물류 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 교통거점에 e-커머스 지원을 위한 물류단지 3개소(구리화성의정부, 230)를 조성하고, 천안 물류단지에 중소기업 등이 장기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를 설치한다.

 

, 주요 산지-물류센터-소비지를 연계하는 전국 수산물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생산지, 소비지 인근에 광역 HubFDC(Fisheries products Distribution Center)와 스마트 신선유통센터를 구축한다. FDC는 어종에 따라 맞춤형 온도를 유지하고, AI를 활용해 주문 물량을 사전에 파악하여 배송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집화-보관-포장-배송 등 물류유통 과정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물류유통시스템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운송비용시간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보관 및 운송 수단, 경로 등을 안내하는 LaaS(Logistics as a Service)를 개발하며, 이를 위한 정보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3기 신도시, 스마트시티 등을 로봇드론 배송, 지하 물류망, 스마트 물류센터 등 첨단 물류기술이 적용된 ‘K-물류 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생활물류 서비스를 위해 수요자 요구를 토대로 한다.

 

수소전기 등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 중심의 그린 물류체계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생활물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유에 의존하는 고탄소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함이다. 2030년까지 수소 화물차 1만 대 도입을 목표로 수소 화물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연내 개정해 수소연료보조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택배전용 화물차는 전기화물차로 전환하며, 도시첨단 물류단지, 대형마트 등 주요 물류유통시설에 급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운행 거리가 긴 배달대행 분야에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활물류업 분야에 전기차 보조금을 별도로 배정하고,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80기를 내년까지 구축한다.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멀티 보냉팩 등 재사용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포장용기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포장회수시스템을 개발한다.

 

신선식품 생산자는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상생생태계도 마련하고, 반찬식자재 등 정기배송 가능한 소상공인 구독 경제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10. 농산물 도매·경매 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이 온라인 비대면 시스템으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도매 유통하는 온라인 농산물거래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농산물도 비대면 거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거래소도 온라인상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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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농산물거래소는 전국 주요 생산자조직이 시스템에 직접 상품 정보(사진 등 디지털 정보 포함)를 등록하고 구매자들이 참여해 B2B 거래를 하는 농산물 도매시장과 같은 개념이다.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의 경우 거래가 체결된 이후 상품이 직배송된다. 중간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상하차 등에 따른 손실이 줄어 오히려 상품 신선도가 높아진다. 또 유통량 조절 등을 통해 물량이 일시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2020년부터 양파와 마늘부터 온라인거래를 시작했고, 2022년까지 주요 채소류를 포함해 과수와 과채류 등으로 품목이 확대된다. 양파 시범거래의 경우 취급물량·품질 경쟁력 상위 15개 내외 산지농협과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구매자는 전국 농협 공판장 중도매인(2200)과 농협하나로유통, 대형마트, 식재료 유통업체, 중소슈퍼마켓연합회 등 다양한 대량수요처가 매매참가인으로 직접 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매매참가인 등록업체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푸디스트 중소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퍼스프 꿈앤들 등도 참여하고 있고, 거래단위는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파렛트 단위로 거래·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방식은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자가 되는 입찰거래와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되는 정가거래 방식을 병행·운영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입찰거래는 하루 2회로 운영하다 향후 거래물량이 늘어나면 하루 3회로 확대한다. 정가거래는 시간제한 없이 언제나 가능하다.

 

출하자가 부담하는 상장수수료는 일반 도매시장의 상장수수료(4~7%) 보다 낮은 3%. 거래가 성사되면 즉시 출하자와 구매자(낙찰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거래 확정 물량에 대해서는 다음날 산지에서 낙찰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된다. 구매자에게 상품 인도가 끝나면 판매대금은 즉시 출하처에게 지급되고, 구매처는 30일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추후에 대금을 결제한다.

 

11. 농산물 도매시장 코로나 이후준비

 

코로나19는 농산물의 소비와 유통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이 밀집하고 거리두기도 쉽지 않은 도매시장은 다른 곳보다 감염 가능성이 높다.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유지하면서도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온라인거래에 대한 관심도 더 커졌다.

 

코로나19로 온라인·슈퍼마켓·편의점 등의 구매는 늘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구매는 줄었다. 외식은 감소하고 가정에서 식사는 늘었지만,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은 배달 간편조리식품 직접조리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런 소비자 행동은 아날로그 중심의 산업생태계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하고 있다.

 

농식품에 대한 비대면 구매 증가는 이들 소매업자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도매시장에도 많은 도전과제를 던진다. 비대면 상태에서 소통하는 표준상품 데이터베이스화와 메시지의 표준화 등이다. 특히 만져보거나 먹어보는 과정 없이 농식품이 갖고 있는 물리·화학적 품질을 전달하기 위해 품질의 시각화나 도매시장이라는 제3자에 의한 품질보증방식 등도 과제다.

 

소비자의 대형마트 이용이 급감하면서 이들과 거래하던 산지유통조직도 도매시장 출하로 급선회했고, 이 과정에서 대형마트가 중시하는 공급 안정성 확보와 도매시장이 중시하는 품질 균일성 확보 문제에 혼란이 생기면서, 도매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조정·연결하는 기능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도매시장 중도매인은 상품 가치에 대해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다. 같은 품목이라도 산지, 생산자, 계절에 따라 품질이 다르다는 것을 안다. 농산물의 품질 수준 평가능력이 중도매인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비대면 구매가 늘어나면 중도매인의 상품 가치 평가기능이 더욱 중요해진다.

 

코로나 이후에 도매시장은 다양한 산지와 소비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중층적 기능을 갖추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산지는 규모화된 출하조직과 영세한 개별 출하자가 공존하고, 소비지도 규모화 체인화된 소매점과 영세 소매점이 공존한다. 중간에 위치한 도매시장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비상사태에도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기능이 중단없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중간유통기능이 온·오프라인에서 공존하는 중층적 유통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통의 물리적 거리와 단계를 줄일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특히 지방도매시장이 주도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당일수확 당일판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도매시장은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대응한 가공·물류기능 확충이 시급하다. 온라인거래분에 대한 시장사용료 징수문제나 중도매인의 대금결제 문제 등도 해결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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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과 푸드밸리 개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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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세계 2위 농식품 수출국으로서, 전 세계 농산물 수출 비중의 7%를 차지한다. 네덜란드 정부 차원에서 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 1위 농업 대학 바헤닝언 대학과 R&a…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 톱5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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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ech는 식품의 생산 또는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사용을 탐색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포괄하는 용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기후 스마트 농업(climate-smart f… 더보기

[칼럼] 호텔은 ‘변신’ 중…다기능 공간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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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은 국제 관광이 중단되면서 최악의 타격을 입고 있다. 유엔(UN)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나 줄었다. 호텔… 더보기

[지식정보] K푸드 테크 도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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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수년 내로 3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푸드테크는 대체단백질이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에서 아직 갈 길이 멀고… 더보기

[지식정보] 슈퍼마켓과 편의점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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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통업계에선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주를 이루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은 두 업계 모두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근거리 잡화점이다. 그러나 일정한 매출 상승세를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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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식정보] 푸드테크가 언택트 소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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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로봇 활용이 대표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제조·서빙·배달에서까지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핵심 역할… 더보기

[칼럼] 웰빙건물,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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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부동산에서 환경, 사회 및 투명경영을 뜻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이 지금 중요한 때다.최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을 줄…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와 代替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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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코로나19 이후 식량난과 식량안보 이슈 속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선 양질의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더보기

[칼럼] ‘언택트 시대’ 더 주목받는 ‘대도시 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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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부동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급성장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일명 ‘언택트’ 비대면 소비가 가세하면서 그… 더보기

[지식정보] 대형마트 2020년 결산 및 2021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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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은 비대면으로,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소비자의 외부활동 위축, 규제… 더보기

[칼럼] 푸드테크 도시부동산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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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개념이다. 현재 식품산업의 쟁점은 식량안보를 해결하는 대체식품, 비대면 소비 트렌드, 식품안전, 면역력과 영양균형 … 더보기

[지식정보] 푸드테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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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이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이나 인공지능(AI) 등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더보기

[칼럼] 도시계획 용도 풀어 주거난 해결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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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주택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뉴욕, 샌프란시스코 같은 주요 국제관문 도시에서 더욱 악화돼 있으며 서울과 사정이 비슷하다. 미국의 상황과 대응책 사례를 ULI가 최근 발표한 2… 더보기

[지식정보] 미국의 적절한 가격 주택 위기 극복은 공급과 월세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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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I가 최근 발표한 이머징 트렌드 자료를 보면, 미국은 절절한 가격의 주택 공급과 울세 체납자들이 퇴거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①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