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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구글의 토론토 구글 시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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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계열사인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가 캐나다 토론토의 워터프런트에 추진하던 스마트시티(일명 구글시티)를 포기했다(202057일 발표). 표면적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성 불안이지만. 실제로는 지역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반대 운동이 너무 극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은 글로벌 차원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다시 모색 중이다. 토론토에서 하려던 여러 혁신을 글로벌 차원에서 다른 개발 프로젝트에 다시 적용할 예정이다.

 

자료: https://urbanland.uli.org/spring-meeting/sidewalk-labs-planning-its-next-steps-for-urban-innovation/

https://smartcitytoday.co.kr/2020/05/08/%EA%B5%AC%EA%B8%80-%EA%B3%84%EC%97%B4%EC%82%AC-%EC%82%AC%EC%9D%B4%EB%93%9C%EC%9B%8C%ED%81%AC-%EB%9E%A9-%EB%B0%98%EB%8C%80%EB%A1%A0%EC%97%90-%EB%B0%80%EB%A0%A4-%ED%86%A0%EB%A1%A0%ED%86%A0-%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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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구글 시티 포기 선언

 

구글의 계열사인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가 캐나다 토론토의 워터프런트를 스마트시티(일명 구글시티)로 탈바꿈시킨다는 퀘이사이드(Quayside)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사이드워크 랩의 댄 닥터로프 CEO202057일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예측 불가능성이 지속 되고 있어, 이 프로젝트가 더는 실현이 가능하지 않다.”고 하면서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 세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유례없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자리 잡으면서 우리가 개발했던 계획의 핵심 부분을 희생하지 않고서는 12에이커 규모의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실현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목재 고층 빌딩과 이동형 로봇 퍼니처와 LED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사이클리스트와 보행자를 위한 그린 웨이브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퀘이사이드 프로젝트의 갑작스러운 종말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야심 있게 시작한 비젼의 포기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다. 이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줄곧 개인정보의 유출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둘러싸고 반대가 극심했다.

 

처음부터 사이드워크 랩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약속의 표시로 토론토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도시 계획자들과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도 구성했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과 도시 설계의 혁신으로 인해 근본적으로는 지속가능성 저렴한 공동체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사이드워크 랩은 지난 2017년 프로젝트 제안에서 주거를 보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건물, 자율주행차, 최첨단 목조건물 타워를 위한 레인코트를 내세웠다. 그리고 프로젝트로 합의된 12에이커보다 훨씬 큰 190에이커의 주요 수변 부동산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때부터 긴장이 고조되면서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의 거센 반대에 부닥쳤다.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세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비난의 핵심 주장을 정리해본다. ‘구글이 무엇을 제공하든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토론토의 가치는 도시가 포기해야만 하는 가치와 견줄 수 없다.’ ‘이 프로젝트는 민주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는 반()이상향(dystopia) 비전이다.’ ‘중요한 도시, 시민, 정치적 이슈를 밀고 나가려는 감시 자본주의의 식민지화 실험등으로 요약된다.

 

사이드워크 랩은 이에 대해 여기에서 수집되는 어떤 데이터도 제3자와 공유되지 않을 것이며,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데이터 신뢰성도 확보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20199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시, , 연방 대표들이 연합한 워터프런트 토론토는 논쟁 당사자들이 진전을 이룰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 제안에 대해 관련성이 없다.’, ‘필요하지 않다’, ‘허무하게 추상적이다라며 합의를 무시하였다.

 

토론토의 존 토리 시장은 사이드웍스 랩이 퀘이사이드 사를 버린 것은 유감이라고 의견을 말했다. 하지만 당초 출발 의도는 이전의 산업 용지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글은 글로벌 차원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다시 모색 중

 

Sidewalk Labs는 구글 모회사 Alphabet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토론토에서 하려던 여러 혁신은 글로벌 차원에서 다른 개발 프로젝트에 다시 적용할 예정이다.

 

토론토에서 하려던 9.8억 달러 제안사업은 반대가 심하였다. 거기에 코로나 19가 겹치면서 프로젝트 규모와 한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출구를 모색하게 되었다. 격한 반대와 갑작스럽고도 강력한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현실적인 금융 수익을 달성하기가 불가능해졌다. 사업을 포기한 이유는 너무도 많은 노력과 위험 그리고 너무 긴 시간 소요 등이 원인이라고 언론은 정리하고 있다.

 

캐나다 공공 부문 파트너인 Waterfront TorontoSidewalk에 큰 도움을 주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비전을 축소하고 자신들이 데이터 및 개인정보 문제를 감독한다고 하면서 반대자들을 설득하였다. 실제로 이 공공기관의 조사와 피드백은 궁극적으로 Sidewalk가 도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짜는 데 도움이 되었다.

 

퀘이사이드의 핵심 컨셉에는 적절한 가격, 기술적으로 진전된 주택 공급을 창출하는 것이다. 교통 이동성 개선, 저 탄소 배출, 확실한 에너지 효율, 해당 지역에 자체 에너지 공급 등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구글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다른 곳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사이드웍스는 전 세계로 채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여러 디벨로퍼에게 혁신을 제공하거나,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자 혹은 공동 투자자로 역할도 할 예정이다. 투자대상 지역은 엄청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사이드웍스는 토론토 내 다른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토론토를 사랑하고 다양성, 포용성, 기술 생태계 성장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혁신을 상업화하기 위해 이미 3개 스타트업도 키우고 있다.

 

구글이 추진하려는 코로나19 대응 방향

 

사이드웍스는 사업 중단을 겉으로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구글은 코로나 위기를 궁극적으로 도시혁신의 확대 필요성을 창출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토론토 주민들이 관심 갖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중에는 미래의 질병(코로나와 유사한) 발생과 확산을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만한 내용도 포함된다. 이보다 못한 사례이지만, 뉴욕은 911테러 이후 lower Manhattan 지역에서 감시 카메라 네트워크 설치 정도는 채택했다.

 

조밀한 도시환경에서는 주민과 직장인이 더 가깝게 접촉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술을 통해 질병 노출을 조절할 수 있다.

 

밀도가 높다고 질병에 부정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밀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문제다. 서울과 같은 도시는 뉴욕/홍콩/싱가포르보다 더 조밀하다. 하지만 밀도를 잘 준비해오고 있기에 밀도와 코로나 관리가 가능하다. 2003SARS 때도 잘 대처한 경험이 있다.

 

사이드웍스는 일단의 질병 대비 기술 묶음 세트를 만들고 있다. 이 기술이 가시화되면 사람들을 도시로 더 끌어들이고 편안하게 전철을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대중교통 환승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업자를 대량으로 고용하여 지속적으로 지하철을 소독하여 감염위험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리테일/레스토랑/공공 모임장소/뮤지엄/문화시설 등의 출입문에 공공 건강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도시계획가는 질병 발생과 싸우는 수단으로 도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오픈된 오피스 공간과 이러한 공간에 직원들을 몰아서 근무하게 하는 게 트렌드였다. 이제는, 같은 공간에서 더 많은 공간을 세분하여 개인 간의 접속을 줄이고 의사소통을 Zoom 같은 비디오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컨퍼런스 룸이나 엘리베이터는 동시 사용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반적 표준이 된다면 직원의 1/3 이상을 사무실로 다시 데려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현재의 유행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고 모든 것이 바뀐다고 볼 수는 없다. 대안적으로

 

구글은 특정 상황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사람들에게 위험에 대비하는 극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은 위기를 관리하고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균형이 맞춰지면,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 충격은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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