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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국내 식도락(食道樂) 문화에 따른 유통업계 전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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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아울렛 등이 명품패션에 집중한 가운데, 여러 유통업체가 불황 극복 아이템으로 식도락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식도락(食道樂)이란 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을 뜻한다. 최근 TV,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플랫폼 등 곳곳에서 음식에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먹방(먹는 방송)이 유행하기도 하고, 해외의 이색 요리가 유행하기도 한다. 위메프는 인터넷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이색 식품의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이런 기세를 몰아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업체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국적인 느낌을 노린 편의점 업체들은 직소싱을 통해 새로운 이색 먹거리를 선보였다. 대형마트는 푸드코트 집중 리뉴얼에 돌입했다. 본래의 밋밋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에게 유명한 맛집들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 네이버뉴스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48151042216#rs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23109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657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219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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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tailon.kr/on/bbs/board.php?bo_table=r1_02&sca=%EA%B5%AD%EB%82%B4%EB%A6%AC%ED%85%8C%EC%9D%BC

https://www.delco.co.kr/knowledge/category/%EB%8D%B8%EC%BD%94%EC%A7%80%EC%8B%9D%EC%A0%95%EB%B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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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한 유통업계의 매출 증가 사례

 

디지털 매체가 발달하며 국내의 식도락 문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 방송)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국내 먹방은 해외까지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해외 스트리머들이 먹방을 한글 발음 그대로 영어로 변형시킨 ‘Mukbang'이라는 신조어를 쓰기 시작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Mukbang'을 검색하면, 세계 각국의 스트리머들이 업로드한 먹방 동영상들을 볼 수 있다. 쿡방의 경우 먹방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함께 인기를 얻었다. 2014년부터 2017년 하반기까지는 쿡방이 없는 국내 TV 채널을 보기 힘들 정도였다. 이는 식도락에 의한 파급력을 엿볼 수 있는 현상이다. 먹방이나 쿡방에 등장하는 이색적인 음식재료들은 유통업계의 매출에 직결된다. 보통 인기 아이템은 SNS를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유통업체를 통한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진다.

 

방송을 통한 유통업계 매출 증가의 대표 사례로는 가수 화사의 먹방이 있다. 화사는 2018TV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곱창, 간장게장, 김부각 등의 먹방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세 가지 식품은 곧장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덕분에 전국의 유통업계는 호황을 맞았다. 전국의 곱창 식당은 곱창 공급 부족현상까지 겪었다. 축산부산물협회는 화사가 유통업계의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감사패와 곱창 상품권 백만원 권을 수여했다.

 

다른 사례로는 중국당면이나 팝핑보바 같은 독특한 식품 등이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20191월부터 5월까지의 식품 판매량을 조사했다. 그 중 우주캔디, 마라탕, 중국당면, 팝핑포바 등 이색 식품의 매출이 2018년 동기 대비 급증한 것을 발견했다. 전부 인터넷 먹방을 통해 유행하는 식품들이다. 위메프 조사 그래프에 의하면, 모두 10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마라탕은 매출이 96배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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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국외 먹거리의 등장

 

마라탕, 반미샌드위치 등 국외여행객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들이 편의점에 등장해 팔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국외 경험이 누적됨에 따라 확대된 현지 먹거리 수요의 영향이다. 편의점 업계는 국외 상품의 판매율이 오르자 인기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직소싱을 시작했다. 직소싱이란 필요한 상품을 직접 찾아 계약하는 것을 선택한 것을 의미한다. 주로 글로벌 체인 시스템과 현지 지역사무소 등을 통해 진행한다.

 

GS25는 베트남 쌀국수, 반미샌드위치, 멕시칸 나초 외 20여개의 제품을 직소싱하여 준비했다. 2018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이 343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42.2% 늘면서 GS25에는 베트남 제품이 많아졌다. 물론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20183월 들인 소고기 쌀국수 포띠뽀220만개 이상 팔렸다. 그 후 타이의 과즙음료 말리코코넛워터와 베트남의 곡물 음료 엘아이에프(LIF) 옥수수밀크도 합류했다. GS252019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늘었다.

 

CU와 세븐일레븐 역시 국외 인기 상품을 겨냥하여 직소싱 팀을 꾸렸다. CU2016년 말 대만 과자 누가크래커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에 이르렀다. 그 해 업계 처음으로 직소싱 전담팀을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 말 직소싱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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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게 변화한 대형마트의 푸드코트

 

기존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의 이미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보단 그저 간단하게 식사하는 곳이었다. 다소 밋밋한 느낌에 20, 30대의 젊은 고객들은 발길을 끊기도 했다. 식도락 문화가 커진 만큼 기존의 푸드코트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푸드코트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이전 모습과 달라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음식의 메뉴 역시 달라졌다. 소위 맛집이라 불리는 매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마트의 경우 이미 예전에 변화를 시도했다. 20178월 이마트 경기 서수원점의 푸드코트를 지역 유명 맛집 편집 매장 마켓로거스로 리뉴얼 했다. 그 외 서울 은평, 가양 등 7개의 매장을 추가로 리뉴얼했다. 이마트는 경기점까지 포함하여 총 8개의 마켓로거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켓로거스는 속초 중앙시장의 해물짬뽕, 홍대의 부엉이돈까스, 베트남 쌀국수 에머이, 제주의 오전복 등 30여 가지의 유명 맛집이 입점해 있다. 이마트는 마켓로거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도락 문화를 충족시켰다.

 

20188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켓로거스 운영이 시작되자, 푸드코트를 찾는 고객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발길을 끊었던 2030 세대가 다시 푸드코트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매장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트렌디한 분위기. 게다가 맛집까지 밀집되어 있으니, 식도락 문화의 정점인 맛집 투어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까지 했다. 이전과 다르게 최근 SNS에는 마트 푸드코트의 사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마트의 자료에 따르면, 본격 운영이 시작된 20188월부터 20194월까지 푸드코트를 찾은 20, 30대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가량 증가했다. 전체 평균 23%보다 4% 높은 수치다. 푸드코트의 고객수가 증가하자 마트의 전체 매출도 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로거스가 입점한 8개점 푸드코트의 매출은 평균 54.3% 상승, 고객 수는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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